대전시, 15일 장철민 의원과 공동 '지식재산 클러스터' 정책토론회

허태정 "R&D 역량과 지식재산 관련 기관 집적"

대전시청 전경 2022.12.21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장철민 국회의원(동구·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식재산 클러스터와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은 지식재산 정책, 기술거래, 보호, 금융 등 관련 기능을 연계해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이 모여 있다. 지식재산처와 특허법원 등 지식재산 관련 핵심 기관도 위치해 있어 클러스터 조성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비롯해 지식재산 관련 공공기관 3곳이 위치해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추가로 이전하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 지원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 공공기관 이전·정착 지원, 기업 대상 지식재산(IP)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지식재산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에 맞춰 '대전시 지식재산 진흥조례'를 정비하고, 지식재산 클러스터의 안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전 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이주·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지원 지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대전형 '과학기술 창업 글로벌 혁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과학기술 △지식재산 △기술창업 △벤처성장 등 4대 중점 분야에 40개 기관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기업 지원 분야는 지식재산 창출부터 활용·보호·금융까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연계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은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과 지식재산 관련 기관이 집적된 지식재산 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대전을 대한민국 지식재산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