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드론쇼·대하잡기 등 다채

'26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포스터.(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6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포스터.(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9월 11~13일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26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2일 밤 펼쳐지는 'SEA-ROAD 멀티미디어 드론라이트쇼'와 바닷길 횃불 체험이다.

당일 오후 9시 10분부터 1000대의 드론이 무창포의 '아기장수 설화'와 신비의 바닷길을 10분간 밤하늘에 그려낸다.

드론쇼가 끝나는 오후 9시 20분부터는 관광객들이 LED 횃불을 들고 실제 신비의 바닷길을 걷는 횃불 체험이 이어진다.

또 축제 기간 낮에는 먹고, 잡고, 체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이 축제장을 채운다.

맨손 대하 잡기 체험을 비롯해 대하, 전어 등 지역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씨푸드 바비큐 파티존, 씨푸드 쿠킹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맨손 대하 잡기는 성인과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잡은 대하는 씨푸드 바비큐 파티존에서 6000원의 조리비를 내고 먹을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해양생태놀이터에서는 조개껍데기 소원 적기, 물고기 깃발 만들기 등 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은 보령축제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엄승용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을 중심으로 낮에는 해양생태와 지역 수산물을 체험하고 밤에는 드론쇼와 횃불을 따라 직접 바닷길을 걸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