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베트남 교육기관·기업과 '유학생 교육·취업·정주 지원' 협력

‘K-TECH 브리지 프로그램’ 협약

대덕대학교는 국내 기업과 전문기관,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 등 11개 기관과 ‘2026년도 주문식 교육과정 K-TECH Bridge Program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대덕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는 국내 기업과 전문기관,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 등 11개 기관과 ‘2026년도 주문식 교육과정 K-TECH Bridge Program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모집과 선발, 입학 전 교육, 대학 교육, 현장실습, 취업, 비자,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정주는 취업 이후에도 해당 지역에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와 비자, 생활·행정 등을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협약에는 대덕대학교를 비롯해 ㈜아이비텍, ㈜보은테크, ㈜건테크, ㈜서원산업 등 참여기업과 케이테크 글로벌 HRD, 행정사법인 태백, 케이프로행정사사무소 등 전문기관,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인 VINAKO, LETCO, 응우옌 꽁쭈 고등학교 등이 참여했다.

K-TECH Bridge Program은 대학과 산업체, 전문기관, 해외 교육기관이 함께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모집·선발부터 교육과 취업, 비자, 정착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주문식 교육과정과 계약학과 개발·운영, 유학생 입학 전 교육과 학사관리를 맡는다. 참여기업은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제공, 채용 연계 등을 담당하고 전문기관은 우수 유학생 모집과 입학·취업·정주 관련 비자 및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김남윤 대덕대학교 국제협력단장은 "대학은 유학생이 입학 전 한국어와 기초전공 교육부터 현장실습, 취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하겠다"며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대학이 함께 길러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