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HiT글로컬러닝센터 개소…보건의료 실무교육 강화

대전·대구·광주 보건특화캠퍼스 연계

대전보건대학교는 글로컬30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HiT글로컬러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보건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보건대학교가 실제 의료기관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건의료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교육시설을 마련하고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전보건대학교는 10일 대흥동 캠퍼스에서 글로컬30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HiT글로컬러닝센터' 개소식을 열고 미래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거점을 본격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HiT글로컬러닝센터는 대전보건대와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가 결성한 '(사)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의 초광역 보건의료 교육 표준화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대전의 외래환자 시뮬레이션(OPSM), 대구의 응급환자 시뮬레이션(EPSM), 광주의 입원환자 시뮬레이션(IPSM) 등 3개 보건특화캠퍼스를 연계하는 '초광역 캠퍼스 순환형 교육'의 중심축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응급부터 외래·입원, 재활·돌봄까지 보건의료 현장의 전 주기를 체험하는 통합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보건대 대흥동 캠퍼스 2층과 3층에 조성된 센터에는 실제 의료기관의 환자 동선과 업무 흐름을 재현한 '현장 미러형 시뮬레이션 학습 환경'이 구축됐다.

현장 미러형 시뮬레이션 학습 환경은 실제 의료기관의 환자 동선과 업무 흐름을 교육 공간에 구현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한 교육시설이다.

2층 'HiT 보건의료통합교육센터'에는 외래진료실, 접수·안내 스마트 기본검사실, 생리기능검사실, 영상진단검사실 등이 들어섰다.

3층 'HiT 스마트재활케어센터'에는 통증기능회복실, 스마트재활운동치료실, 외래작업치료실, 일상생활동작훈련실, 스마트인지훈련실, 스포츠기능훈련실, 메디컬 필라테스실 등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을 비롯해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이안과병원 관계자, 학교법인 청운학원 관계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대전시·대전테크노파크·대전 동구청 관계자 등 지자체·산업체·3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정화 총장은 "HiT글로컬러닝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게 하는 오픈형 교육 플랫폼"이라며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의 연계를 통해 보건의료 현장의 전 주기를 경험하는 집중 실습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