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9월까지 아동 학대 예방 대응체계 합동 점검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11일부터 다음 달까지 시군 및 읍면동,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아동 학대 예방 및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A 군(11)이 오랜 기간 가족 등으로부터 학대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아동 학대 사각지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은 피해 아동 조기 발견, 신고·조사, 보호 조치, 사례 관리, 사후 관리 등 전 단계가 대상이다.
도는 점검 후 재학대 위험이 크거나 꾸준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아동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사례 관리 과정에서 아동의 안전과 가정환경 변화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다.
또 고위험 아동과 재학대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해 아동 보호 상황과 양육 환경을 살필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아동 학대는 조기 발견 및 신속 대응이 중요할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기에 개입할 수 있는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가동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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