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동명철강과 105억 규모 투자 양해각서 체결

웅천산단에 공장 등 신설 계획

엄승용 보령시장(오른쪽)이 백채환 동명철강 대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철근 가공 기업인 동명철강으로부터 총 10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엄승용 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백채환 동명철강 대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명철강은 철근 가공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철근 선조립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철근 선조립 기술은 현장에서 철근을 조립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공장에서 기둥 등을 미리 조립해 현장으로 보내 건축 기간을 단축하는 공법으로 알려졌다.

MOU에 따라 동명철강은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 3412㎡ 부지에 총 105억 원(입지 19억·설비 86억)을 투자해 건축면적 4015㎡ 규모의 생산 공장과 302㎡ 규모의 사무동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 신설로 4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시는 공장 건립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관계 법령과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엄승용 시장은 "동명철강이 보령에서 뿌리내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