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하반기 문화학교 개강…42개 강좌 운영

12월까지 4개월 과정, 655명 참여 예정
예술·전통문화·인문교양 '다채'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난타 중급반 수업 모습(서산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문화원이 3일부터 2026년도 하반기 문화학교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산문화원은 1993년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학교를 운영해 온 지역 대표 평생교육 기관이다. 예술·교양·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는 총 42개 강좌로 구성되며, 약 655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설 강좌는 가곡, 경기민요, 고고장구, 난타(초·중급), 내포제시조, 다도, 라인댄스, 명리학, 명심보감, 민화, 줌바댄스(초·중급), 소묘(초·중·고급), 수채화(초·중급), 우쿨렐레, 영어회화, 유화, 풍수지리, 프랑스 문화, 플룻, 하모니카, 한국화, 한국무용, 한글서예, 한문서예, 해금, 가야금, 드럼(초·중급), 사물놀이, 생활도자기, 오카리나, 전통무용, 중고제판소리, 통기타, 프랑스자수, 팬플룻 등이다. 전통예술부터 현대문화, 인문교양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강좌는 12월 4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급부터 중·고급까지 수준별 프로그램을 편성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실력에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원은 이번 문화학교가 단순한 취미교육을 넘어 시민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준별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백종신 원장은 “문화학교는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누리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