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中 광둥성·구이저우성 방문…"AI 등 미래 산업 협력 강화 논의"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과 교육·문화·관광 분야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7일부터 30일까지 일정이다. 중국 에이펙(APEC) 개최를 계기로 추진할 한중 지방정부 간 미래산업 협력을 사전 협의하고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은 광둥성·구이저우성과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뜻한다. 총 21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두고 있다.
광둥성에서는 하반기 예정된 도 대표단과 광둥성 간 고위급 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AI 분야 업무협약 체결과 한중 AI 협력 포럼 개최, 도내 대학 유학생 유치, 충남·광둥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산업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어 대표단은 구이저우성에서 열린 '2026 중국-아세안 교육 교류 주간'에 참석해 한중 대학 간 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구이저우성 문화관광청과 교류 회의를 하고 콘텐츠 공동 개발과 관광객 상호 유치 등 방안을 논의했다.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와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산업·교육·문화·관광 분야까지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대표단 방문을 철저히 준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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