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 인삼 뿌리끝썩음병 밀도검사 실시
재배 예정지 토양 PCR 정밀분석…병원균 밀도 측정
- 박찬수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인삼 재배 예정지의 뿌리끝썩음병 발생 위험을 사전에 진단하기 위해 7월부터 병원균 밀도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삼 뿌리끝썩음병은 인삼 재배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토양병해로 병원균 밀도가 높으면 생육 불량과 수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농가는 재배 예정지 토양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제출하면 유전자증폭(PCR) 기반 정밀분석을 통해 병원균 밀도를 측정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재배 적합 여부와 토양 관리방안도 안내받는다. 유전자증폭은 DNA를 시험관 안에서 수백만~수십억 배로 늘려 아주 적은 양의 유전물질도 검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센터는 재배 전 토양 내 병원균 밀도를 확인하면 병 발생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인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인삼 뿌리끝썩음병은 재배 전에 토양을 진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인삼 재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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