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산업현장 맞춤형 한국어 교육

대전시 RISE 사업 일환

우송정보대학은 ㈜승정과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현장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집중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송정보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정보대학이 대전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산업현장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 RISE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RISE)를 말한다. 교육부가 대학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우송정보대학은 대전·충청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승정과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현장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집중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4주간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진행된다. 우송정보대 한국어교육센터 전문 강사진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한국어와 안전 관련 의사소통 표현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이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교육 수요를 제안하고, 대학이 이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송정보대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모델을 확대하고 기업과 공동으로 언어소통과 직무 적응,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경력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자동차기계학부와 스마트팩토리과, 조리제빵과 등 외국인 취업 맞춤형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기업인 ㈜승정 소속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재학하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이인환 우송정보대 글로벌협력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 발전의 중요한 인적자원이자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지역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외국인 학생이 지역에 정주하는 산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