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서구청장 "구민 안전 최우선"…호우주의보에 비상 1단계 가동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이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서구는 8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문학 구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주의보 발효에 맞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재난 담당 국·과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구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세월교 9곳과 마치광장 공영주차장, 하천 진입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침수심이 5cm 이상일 경우 지하차도 예찰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53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한 재난 안내와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명암마을과 장터마을 주민 및 조력자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집중 대응에 나선다.
전문학 구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호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취약지역 예찰과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8일 오후 2시 20분 기준 대전과 충남 공주, 계룡, 부여, 서천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천안과 청양, 보령, 논산, 계룡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아산과 예산, 홍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현재 충남 남부를 중심으로 20~80㎜, 최대 100㎜ 안팎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는 가운데, 오는 9일까지 최대 2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돼 있다. 특히 시간당 30~50㎜, 많게는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계속 이어질 전망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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