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 'AI 혁신' 시동…GPU 서버팜 구축 검토 착수

대전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현판(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현판(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대전교육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GPU 서버팜' 구축 추진을 본격화한다.

제12대 대전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혁신을 지원할 '교육청 GPU 서버팜'구축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의 AI 활용은 학생 개인정보와 학습데이터 보호,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구축 및 유지관리 비용, 기술 변화에 대한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공 인프라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활용 수요와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따져 교육 목적에 가장 적합한 GPU 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교육 GPU 서버팜은 모듈형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GPU, 다양한 상용 AI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를 고려중이다.

특히 교육청 부지에 설치되는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학습데이터나 행정정보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업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보안성, 경제성, 확장성을 모두 고려한 공공 AI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GPU서버팜을 이용하면 학생들은 △생성형 AI 활용 교육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AI 모델 개발 및 실습 △디지털 창작 등 다양한 학습 및 탐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원들은 △교육데이터 분석 △행정업무 지원 △맞춤형 수업자료 제작에 AI를 활용해 교육 및 행정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오 당선인은 "AI의 단순 사용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활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전형 공공 AI 인프라를 통해 AI 교육 1번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