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폭발 사고 사망자 빈소 나흘 만에 마련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현장을 방문, 노동부 관계자들에게 사고 원인 조사 관련 당부를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 ⓒ 뉴스1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현장을 방문, 노동부 관계자들에게 사고 원인 조사 관련 당부를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세척공정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진 사망자들의 빈소가 사고 나흘이 지나서야 마련됐다.

5일 유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 사망자 5명의 빈소는 이날 오후 대전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사망자 중 1명의 장례는 다른 지역으로 옮겨져 치러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을 기리기 위해 대전 유성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이날 오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빈소에는 임직원 등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이 찾기도 했다.

이번 사고는 대전사업장 56동에서 로켓추진제 생산에 쓰이는 공구에 묻은 잔여 화약, 찌꺼기(슬러지) 등을 세척하는 공정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7명이 사상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