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공백 1년 천안시 대변화 예고…장기수 당선인 '3대 교체' 선언
"세대·산업·행정 교체로 새로운 천안 만들 것"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1년 넘게 시장 공석이 이어져 온 천안시정이 대변화가 예고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4월 박상돈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가 되면서 1년 넘게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시민은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다. 장기수 당선인은 30만 17151표 중 15만 9323표(53.47%)를 득표했다. 박찬우 국민의힘 후보(13만 788표)를 2만 8535표 차이로 크게 앞섰다.
대학 시절 학생운동을 한 장 당선인은 졸업 후 천안KYC 대표 등 시민사회 활동가로 활약했다. 풀뿌리 정치를 제도화하기 위해 시의회에 입성해 재선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여러 차례 천안시장에 도전했지만, 매번 공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절치부심하던 그는 처음으로 민주당 경선을 통과하고 당선을 이뤄내 풀뿌리 정치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장기수 당선인은 천안의 대전환을 위한 세대·산업·행정의 3대 교체를 공언했다.
직접 현장을 뛰며 시민과 전문가를 만나 숙의로 결론을 내리는 젊은 리더십, AX대전환으로 산업 지도 재설계, AI 도입을 통한 행정 대전환을 강조했다.
장기수 후보는 "낡은 정치의 틀을 깨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세대·산업·행정의 3대 교체를 통해 천안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