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유족 대표,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찾아 희생자 추모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현장에 2일 아리셀 참사 유족 대표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이 찾아와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양한웅 아리셀 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는 이날 대전사업장 정문 앞에서 추모 기도를 진행한 뒤 "아리셀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사고가 당시와 매우 닮아서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리셀 참사 당시에도 신원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시신이 훼손된 사례가 많았다"며 "유족들에게는 뼈 한 조각이라도 제대로 찾아 가족 곁에 모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관계기관은 유해가 남아 있지 않은지 끝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온전한 유해 수습은 국가가 반드시 다해야 할 책무"라고 덧붙였다
양 대표는 "돌아가신 분들이 편안한 세상으로 가시길 기도한다"며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