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서산공항·철도 추진 약속…"기존 지역 정치인 뭐했나"
서산서 긴급 현장회의…"민주당 시장 당선돼야"
- 이시우 기자
(서산=뉴스1) 이시우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충남 서산을 찾아 "서산공항과 내포-서산-태안 철도망 반영' 등 지역 교통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이 열세를 보이는 서산은 전날 정청래 당대표 방문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민주당 지도부가 나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현장 회의를 갖고 후보자들을 독려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일을 잘하려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서산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해 서산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며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 입법과 예산으로 서산 발전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서산 공항의 추진과 내포-서산-태안 간 철도의 국가 철도망 반영을 약속했다.
한 원내대표는 "서산공항은 500억원이면 가능한 사업인데 기존의 도지사와 국회의원, 시장은 뭐했느냐"며 "(전 정부가) 다 집권해 완벽하게 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통과를 못 시켰다는 것은 무능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라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 정부에서는 서산의 발전을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도지사는 물론 민주당 시장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의 요청 사항을 청취한 한 원내대표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는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코스피 8000, 주요국 경제 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며 "이재명 정부가 더 일을 잘하려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 서산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당선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이날 태안과 공주를 차례로 방문해 민주당 후보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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