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후보들 선거운동 첫날 일제히 '출정식'…필승 의지 다져
허태정 판암네거리, 이장우 태평오거리서 거리 유세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은 전략지역 등에서 거리 유세와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날 오전 3시 20분 금고동 위생매립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과 판암역네거리 첫 거리 유세로 이어지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판암역 네거리에서 열린 거리 유세에는 박정현 시당 총괄선대본부장과 장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오늘 새벽 3시 30분 위생매립장에서 시작한 본선거 첫 날, 시민의 일상이 펼쳐지는 모든 곳이 곧 저의 정책 현장"이라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민의 삶 한복판에서 함께 걷는 시장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후 3시에는 으능정이 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선거 운동 출정식에 참석해 구청장 후보,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필승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도 이날 오전 태평오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 현장 소통을 가진 뒤 오전 10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입법 권력을 장악한 민주당이 행정과 사법까지 흔들며 삼권분립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며 "충청의 중심 도시 대전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힘이 시작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 시장 재임 기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총사업비가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결국 시민 혈세 수천억 원이 추가 부담됐다"며 "무능한 행정이 시민 부담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부를 타 지역에 빼앗긴 시정과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이전시킨 시정, 도시철도 2호선을 표류시킨 시정과 실질적 착공까지 이끈 시정은 분명히 다르다"며 "대전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는 이날 오후 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초의원 후보들과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거대 양당은 누가 더 못났는지를 가지고 다투고 있다"며 "대전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차악이 아닌 최선의 선택을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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