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라이브 공연 유세…허태정 "연설 최소화, 친환경 문화 펼칠 것"

유세 차량 2대로 줄이고 ‘4대 유세단’ 운영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후보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캠프는 20일 "유세차량을 2대로 줄이고 연설 대신 성악·율동·힙합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입힌 '친환경·저탄소·저에너지 유세'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세 차량은 공직선거법상 허용되는 8대 가운데 2대만 운영하고, 연설은 최소화한다. 아침 유세는 성악가의 라이브 공연으로 문을 열고, 낮 시간대에는 율동과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일방적 연설을 대신한다.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4대 유세단도 운영한다. 율동으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온통유세단', 또래 어르신들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실버유세단', 친환경·저탄소·저에너지 유세를 상징하는 '자전거유세단', 동네 구석구석을 걸어서 누비며 공약서를 전달하는 '골목골목 도보유세단' 등이다.

친환경 문화 유세는 오는 21일 오전 7시 50분 대전 동구 판암역 사거리에서 4대 유세단 출정식과 함께 첫걸음을 뗀다. 허 후보는 같은 자리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직접 아침 인사도 나눌 예정이다.

허태정 후보는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일관된 자세로 끝까지 보여드리는 것이 시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환경과 시민의 일상을 먼저 살피는 이 모습 그대로 시정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태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3시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5개 구청장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는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