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등 1학년에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 보급…범죄 예방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에 고지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초등학교 1학년 전체 9000여 학생을 대상으로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지역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강력 사건을 계기로 위급상황 발생 시 아이들이 즉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아이들이 항상 소지할 수 있도록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활용한 열쇠고리 형태의 호신용 경보기를 제작해 14일 노은초 1학년 5개 학급 100여 명의 학생에게 시범 배부했다.
경보기는 130데시벨(db)의 강력한 경고음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주변에 위험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6월 말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보기 배부를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 효과와 학부모·학생 만족도 등을 검토해 전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우경 대전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은 위급한 순간 두려움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가 주변에 위험을 빠르게 알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