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척추센터·관절센터 협진 시스템 강화 운영

대전선병원 전경(선병원 제공) /뉴스1
대전선병원 전경(선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선병원은 척추센터(경추)와 관절센터(어깨)의 양방향 협진 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진료를 받도록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날개뼈 통증과 팔 저림은 회전근개 손상과 같은 어깨 질환을 비롯해 경추 신경근병증과 같은 목 부위, 척추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또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존재하거나 한쪽 질환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어 단일 진료로 정확한 원인 구분이 어려운 사례가 많다.

대전선병원은 관절센터와 척추센터의 협진으로 통합 진단해 어깨초음파검사와 경추영상검사 등 필요한 검사도 한 번의 방문으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김재훈 척추센터 전문의는 "날개뼈 주변 통증과 팔 저림은 경추 신경 압박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어깨 질환에서도 유사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한 부위만 보고 원인을 단정하기보다 어깨와 경추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종진 관절센터 전문의는 "회전근개 손상이나 어깨 관절 주변 염증은 어깨 자체보다 날개뼈 주변 통증으로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특히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어깨 질환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