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배드민턴팀들 당진 집결…‘전지훈련 메카’ 도약

삼성생명·요넥스·광주은행·백석대 합동훈련 진행

배드민턴 훈련 모습(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7/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전국 최정상급 배드민턴팀들의 전지훈련 유치에 속도를 내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진시는 최근 국내 정상급 실업팀과 대학팀들이 잇따라 당진을 찾아 합동훈련과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3일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는 삼성생명과 요넥스, 광주은행, 백석대학교 등 총 4개 팀 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대규모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삼성생명을 비롯한 실업 강호들이 참여하면서 당진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훈련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팀 간 교류와 전술 공유를 통해 국내 배드민턴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는 우수 팀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발판 삼아 전지훈련 유치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숙박·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해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선수단 체류 기간 동안 숙박업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소비 효과가 이어지면서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전국 최상위 팀들의 당진 방문은 지역 체육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