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주요 통제구역' 올해도 활짝 열어 시민과 만난다

총 8일간 기술연구원 등 사업장 개방

지난해 조폐공사 주말 개방 행사에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대전광역시가 추진하는 대덕특구 주말 개방 행사에 참여해 평소 접근이 제한된 주요 통제구역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총 8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첫 참여 당시 보내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방 기간을 기존 3주(6일)에서 4주(8일)로 확대했다.

조폐공사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 속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개방 행사를 준비했다.

주말 개방 프로그램은 본사 및 기술연구원 일대에서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1시) 진행되며 회당 4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사 홍보영상 시청, 위변조 방지 기술 등 연구활동 강연, 특수잉크 및 광결정 등 개발 시험품 전시가 마련돼 있다.

특히 지난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화폐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디자인연구센터 견학'을 올해 한층 강화해, 화폐 제조 기술의 우수성과 생생한 현장의 업무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에 함께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관람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는 대전 사이언스 투어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회당 4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창훈 사장은 "지난해 개방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