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대 하천 준설 우기 전 완료…유수 흐름 방해 퇴적 구간 한정
12개소 11만㎥ 규모 퇴적토 정비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갑천·유등천·대전천 등 3대 하천에 대한 준설공사를 우기 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시행하는 것으로 8개 지구, 12개소 약 6.7㎞ 구간에 11만㎥ 규모의 퇴적토를 정비한다.
시는 지난해 24개소 24㎞ 구간에 55만2000㎡ 규모의 퇴적토를 정비했다.
시는 이번 준설공사로 하천 단면을 확보해 홍수 시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하천 기능을 유지하는 등 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아닌 법적 기준에 따른 '유지관리 준설'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 구간에 한정해 최소한의 준설만 시행하고,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달 초 착공해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유등천 뿌리공원 구간은 봄철 이용객을 고려해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준설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공사 과정에서도 환경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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