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신청 나서

7일 신청서 정부에 최종 제출 예정
농식품부, 최종 결과 이달 중순 발표

부여군청 전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공모 신청서는 4일 도에 제출했고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1차 공모에 선정된 청양과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인구소멸 지역이 아닌 홍성, 태안(미 공모 사유 미확인)을 제외한 모든 군이 이번 추가 공모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된다.

추가 공모는 전국 인구 감소 지역 59개 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국 5개 내외 지자체를 추가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1차 공모에 나섰던 지자체에 따로 탈락 사유를 통보하지 않았다.

부여군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의 재원 비율을 확정하고 추가 교부세와 순세계 잉여금을 전략적으로 편성하는 등 재정 계획을 수립했다.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 부여군민은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매월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는다.

공모 절차에 따라 8~12일 1차 선정 대상 지자체의 발표 평가가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5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홍은아 부군수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마친 만큼 군민의 염원을 담아 추가 공모 선정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