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연구원 '고위험병원체 환경 감시' 추진

10월까지 도내 축제장과 축사서 선제 검사

충남 도내 축제장 화장실 세면대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까지 도내 축제장과 축사를 대상으로 '고위험병원체 환경 감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도민 건강과 공중보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선제 검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감시 대상은 성웅이순신축제, 보령머드축제, 계룡군문화축제, 백제문화제, 예산장터삼국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장이다.

검사 항목은 고위험병원체 6종인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 △두창바이러스다. 행사장 내 공기 및 다중이용시설 표면 등을 중심으로 검체를 채취해 분석할 계획이다.

축사 감시는 탄저균을 중심으로 토양 및 분변 등 환경 검체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동물이나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정금희 연구원장은 "선제 환경 감시로 고위험병원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해 도민이 안심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