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머문 자리"…천리포수목원 목련 만개 장관
국내 유일 목련축제 성황…926분류군 꽃망울, 5월까지 개화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천리포수목원은 9일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제9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목련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마련된 행사로, 평소 공개되지 않는 비공개 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목련정원과 산정목련원에서 진행되는 ‘가드너와 함께 걷는 비밀의 목련정원’, ‘비밀의 산정목련원’ 프로그램은 전석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밀러가든에서 진행되는 단체 해설 및 도슨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26년 3월 기준 926분류군의 목련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품종의 목련이 시차를 두고 개화하면서 수목원 곳곳에 봄 풍경이 길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최창호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은 다양한 목련이 5월까지 이어서 개화해 봄을 가장 오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방문객들이 목련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목련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로, 매년 봄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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