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중이용시설 집중 안전점검…"안전공업 참사 재발 방지"

20일부터 6월19일까지, 5개 안전전문기관과 협약

대전시는 8일 5개 안전 전문기관과 '2026 집중안전점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안전공업 화재 등과 같은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자 등에 대해 '2026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 182개소, 민간 422개소 등 모두 60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드론 등의 전문장비를 활용해 점검한 뒤 위험도 평가에 따라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의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이력을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물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8일 대전시건축사회, 한국가스기술사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충청지회, 한국소방기술사회 대전·충청지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시회 등 5개 안전전문기관과 '집중안전점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분야별 전문가 및 전문장비 지원, 점검 결과에 따른 기술자문 및 후속조치 지원,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신동헌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과 사고는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