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상생 담은 대학축제' 목원대…청소·보안근로자·주민 초청

2025년 진행한 목원대 입춘제 모습.(목원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학교가 9일 교내 대운동장 등에서 청소·보안근로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학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번 입춘제의 부제를 '함께 이어 봄!'으로 정하고 신입생과 재학생은 물론 학교 청소·보안근로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캠퍼스 축제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대학 측 프로그램에는 청소근로자와 보안근로자, 인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송영남 총무처장은 "청소·보안근로자들은 대학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탱해 온 구성원"이라며 "이번 입춘제가 그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목원대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 연계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보고 있다. 지역주민의 캠퍼스 접근성과 체류 경험을 확대하고, 대학을 문화예술공연의 오픈형 지역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 기반을 마련해 상호 이해와 공동체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도 담았다.

이희학 총장은 "대학은 배움의 공간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는 공동체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이번 입춘제가 학교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구성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더 따뜻하게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