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행복 경로당' 구축 위해 행정력 집중

일자리·식사·돌봄·여가 서비스 제공

경로당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령화와 홀몸 어르신 증가에 대응해 '서산형 행복 경로당'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화한 모델로 일자리·식사·돌봄·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점심 조리·배식, 위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경로당 관리 매니저를 관내 경로당 46곳에 배치했다.

향후 관내 모든 경로당 393곳에 매니저를 확대 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로당에서 주 5일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연 120만 원의 부식비를 연 240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경로당 46곳에서는 주 5일 급식을, 나머지 347곳에서는 주 3일 급식을 제공 중이다.

돌봄 기능은 '스마트 건강 안심 경로당' 도입, 여가 기능은 '서산 시니어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서산형 행복 경로당' 구축을 위해 2027년 국·도비 확보, 관련 공모사업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경로당이 단순히 모이는 곳이 아닌 지역의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