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이명수 전 의원 충남교육감 출마…"대한민국 교육 표준 만들 것"
- 최형욱 기자

(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명수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충남교육감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살아난다”며 “충남교육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행정가로서의 40년 경험과 교육전문가로서의 경륜을 모두 쏟아 충남 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날 ‘AI 디지털 교육 확대’와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 등 5대 비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전 의원은 “이념 편향적인 행정으로 학교 현장이 갈등의 장이 됐다”며 “교육은 정치가 아니며 아이들은 이념의 실험 대상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 세일즈 교육감이 돼 중앙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아이들의 머릿속과 가슴속을 채우는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 관련 경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교육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해왔다”고 반박했다.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보수·진보 진영을 구분 짓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단일화 논의가 나온다면 피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행정고시 관료 출신인 이 전 의원은 금산군수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아산에서 보수 정당 소속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최근까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다 교육감 출마를 위해 공직자 사퇴 마감 시한인 지난 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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