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도내 농산물 총수입 등 분석 책자 발간
'향후 2년 소득 예측치' 분석 결과도 추가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산물의 최근 5년간(2020∼2024) 총수입·소득·경영비 변화를 정밀 분석한 책자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고구마, 시설 수박, 쌀 등 36개 작목의 경영 요소별 시계열 자료가 담긴 책자에는 농가 경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2년 소득 예측치' 분석 결과도 추가했다.
도를 대표하는 작물 중 시설 수박의 경우 2020년 이후 총수입은 증가했지만 경영비는 하락하면서 2024년까지 소득이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향후 2년간 소득 역시 약 1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작목별 특성에 따라 소득 변동의 양상이 다양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설 수박을 비롯해 사과, 배 등 4개 작목 소득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노지 채소, 노지 양배추, 노지 생강 등 15개 작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매년 상승과 하락이 반복됐다.
시설 고추, 인삼(4년근), 느타리버섯 등 12개 작목은 경영 여건 변화로 완만하게 소득이 하향했고 일부 작목은 일정한 패턴 없이 불규칙한 변화를 보였다.
책자는 도 농기원 누리집 내 '간행물 자료'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가격 변동 폭을 가늠할 변이계수 등을 추가해 농업인이 합리적으로 작목을 선택하고 시장 가격을 예측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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