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축구단 2026 K3리그 출정식

출정식·메인스폰서 협약식 성료… KG스틸 후원금 2억원 증액

KG스틸과 메인스폰서 협약 모습(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5/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민축구단이 2026시즌 K3리그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당진시민축구단(구단주 오성환)은 지난 4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2026시즌 출정식을 열고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구단주와 안기영 대표이사, 메인스폰서인 KG스틸을 비롯한 스폰서 대표진,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정식에서 한상민 감독은 2026시즌 K3리그에서의 우수한 성적 달성과 함께 오는 10월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18만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며 필승 의지를 밝혔다.

오성환 구단주는 “2025년 시민축구단이 K4리그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당진시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준 메인스폰서 KG스틸과 오피셜 스폰서 대표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열린 메인스폰서 협약식에서는 KG스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축구단을 후원하기로 하고, 후원금을 기존 1억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5000만 원 증액하기로 했다. 구단 측은 이번 후원금 증액이 K3리그에서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정식과 후원 협약은 지역 스포츠 발전과 시민과의 상생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오는 8일 창원FC와의 K3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코리아컵과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