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초고압 송전선로 도심 통과 강력 반대"
주거 밀집지 통과 수용 불가 입장 분명히
한전과 협의 속 긍정적 검토 기대감 피력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전력공사에 ‘345kV 신계룡~북천안 초고압 송전선로’가 유성구 도심을 통과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대규모 공동주택과 생활권이 밀집한 유성구 도심에 초고압 송전선로가 지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필요하다면 행정력을 총동원해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이 추진하는 송전선로 경로에는 노은 1·2·3동, 진잠동, 학하동과 서구 기성동, 관저2동 등 대전 7개 동이 포함돼 주민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한전에 반대 뜻을 공식 전달했으며, 긍정적 검토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래 구청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2월 국회가 종료됐지만 최종 결론은 3월 중순 이후 나올 전망”이라며 “기초자치단체와 자치구 자치권 강화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 논의될 사안으로 대응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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