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공모 ‘전국 최다’ 3곳 선정

28개소 중 3개소 이름 올려…국비 최대 9억9000만원 확보

당진시청 전경/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 수준인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의 돌봄공동체를 육성해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8개소만 선정하는 경쟁 사업이다.

당진에서는 △고대로 사회적협동조합 △대호지 사회적협동조합 △면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완료지구 거점 시설을 기반으로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당진시는 2026년 첫해 개소당 5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매년 평가를 거쳐 5년간 최대 총 9억 9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당진형 농촌 돌봄 서비스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간 지원 조직인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기획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과 돌봄 체계 내재화를 지원하고 있다.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이 자립 운영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생적 돌봄 공동체’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평가다.

김영빈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주민이 돌봄의 주체가 되는 당진형 농촌 돌봄 서비스 모델을 완성하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있는 농촌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