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도의원, 아산시장 출마…"꽉 막힌 아산시, 사이다 행정 펼칠 것"

강훈식 비서실장 인연 강조…통합 특별시 예산 확보 자신

5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안장헌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2.5/뉴스1 ⓒ News1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안장헌 충남도의회 예결위원장(49)이 6·3지방선거에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5일 밝혔다.

안장헌 위원장은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아산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의 무채색 행정으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며 "꽉 막힌 불통 행정을 깨고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진짜 시장'이 돼 아산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휴대전화 번호 공개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주요 회의 생중계를 공약하고 시민들의 가슴이 뻥 뚫리는 '사이다 행정'을 약속했다.

안 위원장은 "18년 전,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강훈식 후보의 요청으로 보수 텃밭인 아산에 터를 잡았다"며 "이제는 대통령 비서실장이 된 강훈식 실장이 중앙에서 대한민국의 거대한 판을 짤 때, 저는 아산에서 그 판을 완벽하게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 특별시에 쏟아질 국비 20조를 아산으로 대대적으로 끌어오겠다"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아산을 제2의 경제수도,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공주 한일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아산시의원 당선된 뒤 재선을 거쳐, 2018년부터 충남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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