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관세인에 신우식 주무관…국산 둔갑 52억대 제품 판매업체 적발

이명구 관세청장(왼쪽 다섯번째)이 1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명구 관세청장(왼쪽 다섯번째)이 1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26일 1월의 관세인에 평택세관 신우식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신우식 주무관은 TV·스마트 모니터 부분품, 화장지 원지 등을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단순 가공한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해 약 52억원 상당을 판매한 국내 제조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이날 업무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유공 직원들도 함께 시상했다.

중고 가구에 은닉해 밀반입하려던 엽총 2정을 적발해 총기 관련 국민 불안을 해소한 인천세관 김정아 주무관을 ‘통관검사 분야’ 유공자로, 체내에 은닉해 마약을 밀수하려던 피의자를 적극적으로 검사해 MDMA(175.13g)를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김선욱 주무관을 ‘조사 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유관 기관과 긴급 공조해 화장용품으로 위장한 ‘물뽕’ 원료물질인 GBL(26.8kg)의 밀수출을 차단한 인천공항세관 이인구 주무관을 ‘마약단속 분야’ 유공자로, 미 관세 회피 목적으로 미국-중국-한국 3국 업체가 결탁해 저가 중국산 직물을 국산으로 가장해 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부산세관 황준영 주무관을 ‘초국가범죄 척결 등 현안대응 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평택세관 감시 업무의 첨단화를 위해 주 감시소와 마약 탐지견 견사 신축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평택세관 김성태 주무관을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로,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과다환급 업체를 적발한 부산세관 오주은 주무관을 ‘권역내 세관 분야’ 유공자로 각각 뽑았다.

이 밖에도 우범 여행자 선별 시스템 개선을 통해 여행자 선별 정확도를 제고한 인천공항세관 백솜이 주무관을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에 선정했으며, 다각적 분석을 통해 분산 반입하려던 의료기기 밀수입을 적발한 인천 공항세관 김정숙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