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 잇따라…5명 중·경상(종합)

공주서 승용차가 인도 덮쳐…보행자 친 뒤 상가로 돌진
예산서는 주차 중이던 차량, 5m 난간 아래로 추락

공주 신관동 교통사고 현장. (공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17일 충남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2분께 공주시 신관동의 한 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10대 여아 1명이 중상을, 80대 여성 등 3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이 보행자를 친 뒤 상가로 돌진해 건물 1층이 파손됐으나 사고 당시 내부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시속 30㎞ 제한 구간(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 운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안전 운전 주의 의무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 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교통사고 현장. (예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같은 날 오후 6시 47분께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승용차 한 대가 주차 중 5m 높이의 난간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인도 쪽으로 떨어져 전복됐으며 7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인도에 보행자가 없어 다행히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주차 중 페달 오조작으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