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구 40만 명 돌파…전국 50번째

12월 말 기준 40만 221명…경제 활동 중심 30~50대 48% 차지
오세현 시장 "도시 성장 이정표, 50만 자족도시 만들 것"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 인구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아산시 인구는 40만 2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5년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한 아산시가 출범한 이후 30년 만에 인구 4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 시군구 중에서도 인구 40만 명이 넘는 50번째 도시가 됐다.

내국인이 35만 9378명, 외국인이 4만 843명을 차지했다.

외국인을 제외한 인구 구성을 살펴보면 남자 18만 7390명, 여자 17만 1988명으로, 남자가 1만 5402명 많아 성비 10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배방읍이 9만 8344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 중이고 △탕정면 4만 8312명 △온양3동 4만 635명 순이다. 선장면(3197명)과 송악면(3904명)에는 4000명 미만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7.9%로 가장 많았고, 50대 15.6%, 30대 14.6% 등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50대 인구가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했다.

시는 산업과 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구조를 토대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배방·탕정 일원에 마련된 대규모 주택단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인구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구 40만 명 달성은 한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인구 증가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주거, 출산, 일자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적 노력으로 5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