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열심히 일한 공무원’ 6명 선정

재난 대응·행정 혁신·생활체육 등 시정 발전 기여 공로

서산시 2025년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6명(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31/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 6명을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산시는 매년 맡은 바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포상해 공직사회를 격려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공무원은 한상구(안전총괄과), 배대원(체육진흥과), 김진(자원순환과), 전수연(기술보급과) 주무관과 임창중(원스톱허가과), 조경희(부춘동) 팀장 등 총 6명이다. 한상구 주무관은 화재 피해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조기 일상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대원 주무관은 스포츠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썼다. 김진 주무관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전수연 주무관은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공헌했다. 임창중 건축신고팀장은 ‘One-Week-End’ 시책을 도입해 복합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행정 효율성 제고에 성과를 냈다.

조경희 총무팀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와 상가에 대한 응급 복구를 주도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시는 이들 공무원에 대해 12월 31일 열리는 종무식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는 공무원이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