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한민국 새 단장' 추진 평가서 대전 자치구 1위

대전 중구청 전경./뉴스1 ⓒ News1
대전 중구청 전경./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 단장’ 추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단위로 진행된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 캠페인의 추진 실적과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캠페인 기간 주민들과 함께 가로 청소와 취약지 집중 정비를 추진했으며, 선화동 재개발 지역 내 방치되었던 폐기물 110톤을 민·관 합동으로 수거해 고질적인 환경 민원을 해결했고, 구청장이 직접 현장 정비에 참여하는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전개한 결과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실적 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중구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결과”라며 “일상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