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음악협회 13대 회장에 김이석 교수 선출

김이석 대전음악협회 신임회장.(대전음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이석 대전음악협회 신임회장.(대전음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이하 대전음악협회) 제13대 지회장으로 김이석 현 부지회장이 선출됐다.

대전음악협회는 지난 27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임원 선출을 위한 총회를 열고 황하연 회장의 후임으로 김이석 현 부지회장을 추대했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부터 4년이다. 취임식은 2월 신년교례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 회장은 30여년간 대전음악협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대전시립예술단 사무국장, 당진문화재단 사무총장 겸 당진문예의전당 관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김 회장은 "음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지역 창작 콘텐츠 강화, 음악전용홀 건립 촉구, 예술인 기본 소득 보장 등 실질적인 권익 보호와 정책 혁신 제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