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은하면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맹견, 출입 불가"

홍성군 은하면 대천리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 모습.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5일부터 은하면 대천리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놀이터는 1321㎡ 규모 부지에 운동장과 벤치, 놀이기구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에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없다.

방문객들은 QR코드 스캔 후 소유자명과 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입장할 수 있다. 폭우나 폭설 시 사고 방지를 위해 휴장한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맹견은 출입이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