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지방시대 엑스포서 충남형 미래 교육 성과 선보여
21일까지 전시체험공간 운영
- 최형욱 기자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3일 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은 행사 기간 충남형 미래 교육의 핵심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학습과 평가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 사례 중 교육청이 주식회사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논술형 환류 시스템’은 현재 시범 적용과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펜으로 학생이 작성한 손글씨 답안 정보를 시스템에 자동 전송하면 인공지능 분석 결과와 교사의 교육적 판단을 결합한 정교하고 객관적인 환류를 제공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평가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 과정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계적인 교육 트렌드를 충남 교육 정책에 적극 접목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17개 시·도교육청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정책 박람회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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