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 파악…맞춤형 지원책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은둔 43명·고립 36명·가족돌봄 20명
예방·조기발굴·맞춤형 지원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 공감대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내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족돌봄 청년의 현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사회적 고립·은둔 및 가족돌봄 청(소)년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연구 수행기관인 미래정책개발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고립·은둔 및 가족돌봄 청(소)년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는 지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진행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에 응한 관내 청(소)년 170명 중 △은둔 상태 43명 △고립 상태 36명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중 20명은 가족돌봄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상당수가 경제적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서산시 청(소)년 정책 환경 분석 △설문·면접 결과 △맞춤형 지원정책 제안 등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은둔·고립 예방부터 조기 발굴, 개별 맞춤형 지원, 자립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분석 결과를 반영해 최종 보고서를 확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립·은둔 및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적 고립과 은둔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