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오송차량기지서 재난 대응훈련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 역량 강화를 위해 청주시청·소방서·경찰서·육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진 대응 철도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단 오송차량기지에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열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 시민 안전 확보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협력 및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철도 사고 복구 및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김용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대응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철도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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