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항 '환황해권 신 중심항만 도약' 전략 논의
해운·항만·물류·관광 전문가 한자리에… 민·관·학 협력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환황해권 핵심 거점 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당진시는 지난달 3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당진항 정책세미나’를 열고, 당진항의 미래 발전방안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당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항만경제학회(회장 서수완)가 주관했으며, 오성환 당진시장과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평택·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도청, 항만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수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김화영 교수가 ‘당진항 배후단지 개발과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한국해양대학교 이재형 교수가 ‘당진항 해양관광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화영 교수는 당진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체계적 배후단지 조성과 국가기본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재형 교수는 해양관광을 통한 복합 항만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정남 당진해양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한국항만경제학회 교수진 15명은 △배후단지 개발 방향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에 따른 운영방안 △당진항의 역사성과 미래비전 복원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통해 항만 관련 국가계획 반영 논리와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류·해양·관광이 융합된 항만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항은 산업물류의 중심을 넘어 해양관광과 생태문화가 공존하는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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