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11월까지 조기 예매자에 40% 할인
조직위, 입장권 판매 추진단 구성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조직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박람회) 입장권 판매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추진단은 이날 출범해 박람회 개막일인 2026년 4월까지 운영된다.
추진단은 조직위 내 TF 조직으로 단장과 5개 부서(전략기획·국내판매·해외판매·홍보세일즈·실적관리)로 구성됐다.
도 스마트농업과와 태안군 먹거리유통과, 도내 관계기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고 외부 민간전문가 3명이 자문 역할을 맡았다.
추진단은 11월까지 조기 예매자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단체·기관·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별할인을 운영해 사전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도내 주요 관광지와 박람회를 함께 즐길 관광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고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등 인근 명소와의 할인 통합입장권도 마련한다.
또 세대별 맞춤형 홍보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하고 여행사·온라인 플랫폼·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해 구매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세계적 원예 치유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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