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3년 연속 자살률 충남 최저…생명사랑 사업 결실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구현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계룡시를 위한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및 개입, 사후관리까지 포괄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 지역 주민 우울 전수 검사 △자살 고위험군 심리 상담,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자살 유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교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등 읍․면․동 자원 활용 맞춤형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자살률이 계룡시는 2022~2024년 3년 연속 충남 최저로 다양한 사업의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자살 예방 사업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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