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새벽에 또 폭주족…천안·아산서 55건 위법 적발
- 최형욱 기자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경찰청은 한글날인 9일 새벽 천안·아산 지역에서 폭주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위법행위 55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교통경찰과 기동순찰대, 암행순찰팀 등 총 186명의 인력과 장비 67대를 투입해 폭주족 집결지 8개소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음주 활동과 교통법규위반 행위자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천안에서는 새벽 시간대 무면허로 이륜차를 몬 미성년자 2명을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 위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강력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