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추석 명절 '따뜻한 나눔' 확산

충남공동모금회 442가구 4420만 원 지원
이 군수 "공동체 문화 확산 최선 다할 것"

이용록 홍성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들을 격려했다. (홍성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1/뉴스1

(홍성=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지원과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들을 격려했다. 각 읍·면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위문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명절에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장곡 유신청년회(회장 김기식)는 쌀 4㎏ 100포(2500만 원 상당)를, 신건호 멸치(대표 장성일)는 멸치 1.5㎏ 300박스를 취약계층 및 시설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1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 및 식료품 20세트를, 식자재왕도매마트(대표 박선호)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쌀 10㎏ 50포와 신라면 30박스를 지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역시 ‘2025년 추석 명절 지원사업’으로 홍성군 44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4420만 원을 전달했다.

이용록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고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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